냉동피자 4분의 1를 쪼개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었다. 오븐 느낌으로 구워지면 맛날 것 같아서 해먹었다. 시간을 더 늘렸어야 했나? 먹다 보니까 안쪽에 왠지 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. 더 오래 구워어야 했나 보다 싶다. 위에 치즈가 맛나게 보이게 녹아내려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조금 부족했나 보다.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다. 치즈도 맛있었다. 전자렌지에 구워먹는 것과는 맛이 다르긴 다르다.

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으면 바삭한 맛이 있다.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식감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. 또 4분의 1을 잘라서 전자레인지에 해먹어보자. 나머지는 후라이팬에 데워먹어볼까도 생각 중이다. 혼자 사니까 냉동 피자 한판을 사도 나눠서 해먹으면 이것저것 다 해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.